현대그룹이 그동안 대북사업을 위해 투자한 금액이 무려 1조 8천억 원에 이르지만 최근 북측의 강경 태도로 투자금 회수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현대그룹은 대북사업 계열사인 현대아산을 통해 지난 1998년 금강산 크루즈 관광을 개시한 이후 10여 년 동안 개성공단과 금강산, 개성 관광 등에 모두 1조 7천824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남북 관계가 갈수록 틀어져 대북 사업이 전면 중단되면 투자보장 합의서에도 불구하고 현대가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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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대북사업 계열사인 현대아산을 통해 지난 1998년 금강산 크루즈 관광을 개시한 이후 10여 년 동안 개성공단과 금강산, 개성 관광 등에 모두 1조 7천824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남북 관계가 갈수록 틀어져 대북 사업이 전면 중단되면 투자보장 합의서에도 불구하고 현대가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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