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만능비빔장'이 출시 2년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만능비빔장은 팔도의 장수 브랜드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의 제품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기존 비빔면 액상스프에 홍고추와 사과과즙, 양파 등을 넣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삼겹살, 골뱅이, 참치 등 다양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지난 1월에는 튜브형인 '만능비빔장 시그니처'를 선보이며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7~8월의 경우 월 판매량이 70만개에 이른다. 지난해와 비교해 상반기에만 92% 이상 성장했다.
팔도는 최근 '팔도비빔장 삼각김밥'과 '팔도비빔장 김밥' 등을 편의점에서 선보이는 등 만능비빔장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 종류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가현 팔도 상품소싱팀 BM은 "만능비빔장은 35년 액상스프 제조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제품이다"며 "앞으로 색다른 소스와 장류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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