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E경량패딩에 이어 올해 프리미엄 경량다운 '올라이트다운(All light Down)'을 선보인다.
12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올라이트다운'은 그동안 국민 패딩으로 불리며 총 6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E경량패딩에 맞춤 핏과 기능성, 새로운 공법 등을 적용해 출시한 제품이다. 총 222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며 세미-맞춤형 큐레이션 시스템을 도입,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39년간 한국인의 핏을 가장 잘 이해하고 설계한 이랜드의 의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허리와 허벅지 등 고객의 체형 고민을 보완해주는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이랜드리테일 측은 밝혔다.
품질 면에서는 시베리아 덕다운과 구스다운을 80:20 비율로 적절히 배합한 프리미엄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복원력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외부 오염에 쉽게 더럽혀지지 않도록 밀키가공 공법을 통한 방수·방호 처리를 진행해 일상 활용도를 높였으며, 충전재가 쏠리거나 외부로 유출되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총 37개 이랜드리테일 PB에서 함께 출시하는 '올라이트다운'은 조끼형의 베스트 모델이 3만 9900원, 재킷형 모델이 4만9900원~5만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12일 이랜드몰을 통해 선발매되며, 14일부터는 전국의 NC, 뉴코아, 동아 등 이랜드리테일 17개 지점 (중계점, 분당점, 불광점, 고잔점, 일산점, 야탑점, 인천점, 평택점, 평촌점, 강남점, 동수원점, 부천점, 송파점, 강서점, 수원터미널점, 서면점, 쇼핑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올라이트다운은 고객들과 만나 직접 조사를 통해 출시한 반맞춤 형식의 새로운 제품"이라며 "제품을 직접 보지 않아도 이랜드리테일 어플이나 이랜드몰 홈페이지 큐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본인만의 스타일을 쉽게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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