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은 K팝스타에 국내에서는 방탄소년과 트와이스, 인도네시아에서는 슈퍼주니어와 블랙핑크를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워드 기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굿모닝'을 운영하는 마이크레딧체인은 최근 굿모닝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 여름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은 K팝스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에서는 남자 K팝스타에 방탄소년단(56%)과 여자 K팝스타에 트와이스(31%)가, 인도네시아에서는 슈퍼주니어(남, 40%))와 블랙핑크(여, 75%)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남자 스타 가운데 방탄소년단에 이어 엑소(EXO)가 11%, 동방신기(10%), 슈퍼주니어(9%) 순으로 나타났다. 여자 스타 중에는 트와이스에 이어 마마무(20%), 블랙핑크(13%), 레드벨벳(9%)로 조사됐다.
인도네시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남자 스타 중 슈퍼주니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에는 방탄소년단(30%), 3위는 엑소(EXO, 14%), 4위는 빅뱅(8%)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 스타 1위 블랙핑크에 이어서는 소녀시대(9%), 트와이스(6%), 모모랜드(3%)가 뒤를 이었다.
또한 '여름 휴가지에서 가장 듣고 싶은 K팝으로 국내에서는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 위한 시'가 이름을 올렸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같은 설문에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가 1위,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Sorry Sorry)'가 2위를 기록했다.
마이크레딧체인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K팝과 한류를 소재로 회원에게 재미난 소재의 미션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테스트한 것"이라면서 "광고 플랫폼으로서 굿모닝 서비스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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