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6일 연속 상승

원·달러 환율이 6일 연속 급등하며 1,460원을 넘어섰습니다.
어제(27일)보다 32원 50전이나 급등한 1,475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달러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한 때 올해 장중 최고가인 1,495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감소하면서 상승폭을 줄여 오후 1시50분 현재 33원40전 오른 1,475원9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 EU 등 주요국 주가 하락 효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