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0만 원권 발행을 연기한 데 대해 은행권에서는 비용 부담이 수천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5만 원권이 내년 상반기에 먼저 발행되고, 10만 원권은 나중에 발행될 경우 ATM기기를 교체하는 비용으로 2,400억 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ATM기기의 핵심 부품이 모두 일본 업체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독도' 표기 문제로 10만 원권 발행이 연기되면서 일본 업체들만 수천억 원을 벌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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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서는 5만 원권이 내년 상반기에 먼저 발행되고, 10만 원권은 나중에 발행될 경우 ATM기기를 교체하는 비용으로 2,400억 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ATM기기의 핵심 부품이 모두 일본 업체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독도' 표기 문제로 10만 원권 발행이 연기되면서 일본 업체들만 수천억 원을 벌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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