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신선한 첫 즙만을 담은 맥주 '기린 이치방'을 알리기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기린 숍인숍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해운대 야경 명소인 더베이101을 기린과 함께 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더베이가든 입구에는 기린이치방 로드를 조성하고, 테이블마다 첫 즙을 형상화한 물방울 모양 LED 조형물을 설치했다.
무드등이 달린 '첫 즙 테이블'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로맨틱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맥주를 손쉽게 마실 수 있는 '첫 즙 부스'를 운영하고, 기린 이치방 제조 과정과 첫 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첫 즙 스토리 월'도 비치한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첫 즙 뽑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등도 연다.
하이트진로는 핑거스앤챗과 제휴해 농어, 대구튀김, 치킨윙, 순살치킨 등 안주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프리미엄권역 상무는 "첫 즙만으로 만든 기린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젊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린 숍인숍을 기획했다"며 "차별화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린만의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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