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액션 RPG 신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사무라이 쇼다운 IV 인기 캐릭터 6개를 추가하는 협업 업데이트를 전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먹과 검의 대결'을 주제로 한 이번 협업 업데이트에는 SNK의 검극 대전 격투 게임인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 ▲하오마루 ▲겐쥬로 ▲사를로트 ▲우쿄 ▲리무루루 ▲아마쿠사 등 6개의 캐릭터가 추가됐다. 아케이드 게임장과 콘솔을 통해 국내 이용자에게도 친숙한 캐릭터다.
넷마블은 사무라이 쇼다운 테마의 이벤트 던전도 선보였다. 새롭게 추가된 '스코어 던전'은 기존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고유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사무라이 쇼다운 캐릭터의 스토리를 다룬다. 이용자는 스코어 던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골드, 사무라이 캐릭터 소울, 각종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던전에서 드랍되는 코인을 모아 사무라이 쇼다운 보스급 캐릭터인 '아마쿠사'를 얻을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사무라이 쇼다운 캐릭터 소환 이벤트와 스코어 던전을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추가되는 사무라이 쇼다운 IV 캐릭터는 검을 활용해 전투를 펼친다"며 "화려한 연계기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캐릭터와 달리 시원시원한 강공 중심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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