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인도 현지 공장 가동과 판매를 앞두고 인도 현지 딜러 120명을 초청해 대규모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딜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 이해도를 높여 성공적인 사업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회사는 현재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설 중으로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우수 현지 딜러들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에 참가한 인도 딜러단 120여명은 지난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기아차 본사, 남양연구소 등 국내 사업장을 방문해 기아차의 미래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듣고 연구개발(R&D) 기술력 등을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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