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데이터 기반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일루미나가 태국 방콕에서 7~8일 개최하는 '소비자&헬스케어 지노믹 서밋 2019(일루미나 서밋)'에 참석한다. 일루미나 서밋은 일루미나와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10여개국 100여개 유전체 기업이 참석한다.
올해 일루미나 서밋에 연사로 초청된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대표는 발표를 통해 임상유전체 관련 서비스인 유전성 암 예측검사 '리스크케어 포커스', 신생아 유전자 선별검사 '베베진' 등의 기술력에 대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민섭 대표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최신 유전체 분석 기술력을 세계 최대 유전체 분석 기업인 일루미나가 주최하는 서밋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연구성과와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기업들의 향후 발전과제와 로드맵에 대한 제언을 통해 유전체 산업이 인류를 위해 상생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대이애그노믹스는 미국 일루미나가 주도하는 글로벌 유전체 컨소시엄(GSA) 12개 참여 기관 중 아시아를 대표해 유일하게 선정됐다. 현재 15개국 이상에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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