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0일 용산사옥에서 신입사원 7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하 부회장은 "철저하게 준비해 실행하는 프로가 돼야 한다. 프로들은 스스로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집요하게 실행한다"며 "이 같이 여러분들이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남다른 프로 신입사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강한 팀워크'도 주문했다.
하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일등이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향해 일사 분란하게 실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강한 팀워크 발휘가 필요하다"며 "선배들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하여 5G 일등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 부회장은 앞으로도 신입 입사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회사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 내 성장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신입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두 차례 심층면접, 인턴십 등 다양한 채용 절차를 거쳐 올해 2월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한 달간 그룹 연수, 영업 현장근무 등 교육과정을 거쳐 내주 실무 부서에 배치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