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인권영향평가계획과 협력회사 현장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9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협력회사 현장 근로자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발전설비 운영 사업'을 인권영향평가의 대상 사업으로 결정했다. 또한 사외 전문가가 평가단으로 참여하는 인권영향평가를 올해 상반기 안에 실시하고 인권경영을 위한 회사의 노력 및 성과를 정리한 인권경영 보고서를 연내에 발간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3월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인권 관련 주요 이해관계자인 노동조합 대표자 및 여성 직원을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선임하고 변호사, 인권 분야 컨설턴트 등 사외 전문가를 포함한 인권침해 구제 실무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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