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유통기업 씨앤씨앤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9 인도네시아 K-뷰티엑스포'에 참가해 젠틀코드 외 4종 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K-뷰티엑스포는 경기도와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인도네시아 현지 최대 규모의 뷰티전문 박람회다.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아시아 7개국 주요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16개국의 해외바이어 37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 뷰티기업 60개사를 포함해 총 200여개의 기업이 뷰티 관련 제품들을 전시한다.
씨앤씨앤은 자사 주력제품인 '젠틀코드', '뷰스타', '허니트랩', '저스트고고' 홍보를 진행한다. 다양한 샘플링 제품을 통해 해외 관심고객층을 집중 공략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1:1 전문 미팅을 통해 해외 수출 극대화를 노릴 계획이다.
씨앤씨앤은 남자화장품, 스킨케어,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중점으로 판매한다. 지난해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몰 알리바바 티몰(Tmall)의 우수거래처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최근 남성화장품 '젠틀코드'의 아리따움 메가샵 입점을 시작으로유통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송문준 씨앤씨앤 대표는 "전세계가 집중하는 2019년 인도네시아 K-뷰티엑스포를 통해 씨앤씨앤의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