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수퍼마켓, GS프레시, 랄라블라는 21개 협력 업체와 손잡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지원 기금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협력 업체가 지정한 68개의 상품을 각각의 매장에서 고객이 구입하면 수익금의 일부가 기금으로 적립된다. 대표적인 협력 업체로는 ▲빙그레 ▲엘지생활건강 ▲한국야쿠르트 ▲유한킴벌리 ▲민속한우 등이 있다.
오는 8월까지 상품 수익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국가 보훈처를 통해 전달 되며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일에 쓰여진다.
GS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으로 2억원 규모의 기금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에 임시 정부 선열들을 기억하고 후손들을 지원하는 일에 여러 협력사까지 함께 참여한 데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공익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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