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은 대표 프로그램 '최화정쇼'의 론칭 3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4주간 최화정쇼의 방송 상품을 3회 또는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코스타노바 올리바 티세트(2인조)'를 증정한다. 행사 진행 첫 방송인 3일에는 '조성아 대왕쿠션'과 '르쿠르제 주방용품 세트'를 선보인다.
최화정쇼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인 최화정씨가 강연희, 이민웅 쇼호스트와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 고객층인 40대 초중반 여성들을 타깃으로 그동안 '시메오 티메이커', '에이비팜 솔트크림', '서분례 명인 청국장' 등 히트 상품을 배출했다.
최화정씨의 진행 방식도 인기 원동력이다. 20년 이상의 라디오 DJ 경험으로 입증된 그녀의 밝은 에너지와 스토리텔링 능력이 홈쇼핑 고객들에게도 잘 전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최화정쇼의 3년 간 누적주문금액은 2800억원에 달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최화정쇼 관계자는 "3년 간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과로는 '고객 신뢰'를 꼽을 수 있는데 최화정이 소개하면 믿고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요즘 많이 듣는다"며 "최화정쇼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신상품 발굴과 SNS를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쇼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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