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광고회사 이노레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2019'에서 금상 1개와 은상 1개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애드페스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양대 광고제 중 하나로 올해 총 2500여점의 작품들이 경쟁을 벌였다. 이노레드는 2017년 동상 1개, 2018년 은상 1개와 동상 1개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이노레드가 아웃도어 부문과 브랜드경험&참여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한 '노스페이스 슈퍼에어다운 드론 어택 캠페인'은 드론에 매달린 채 공중에 날아다니는 제품을 잡아 소비자들이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경험과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롱패딩이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11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는 "이노레드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광고제인 '애드페스트'에서 3년 연속 본상 수상과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쾌거를 이뤄내 기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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