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펩타이드 조성물 'GV1001'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임상 2상 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GV1001은 젬백스가 자체 개발한 텔로머라아제(telomerase) 유래 펩타이드 조성물이다. 국내에서는 췌장암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받았다. 젬백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포함 GV1001의 치료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임상 2상 시험은 환자 등록 후 6개월간 투약이 진행된다.
결과는 이르면 올해 말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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