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는 기업들의 고객 정보보호 정책 및 일련의 활동 등을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심사하고 해당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심사 기준은 정보보호 정책수립과 경영진 책임 및 조직구성, 위험관리, 정보보호 대책 구현, 사후관리 5단계에 걸친 정보보호관리 과정과 정보보호 대책 등을 대상으로 한다.
BGF리테일은 CU를 이용하는 고객 정보의 보안 관리뿐 아니라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부터 멤버십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등 관련 시스템 전반에 걸쳐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송지택 BGF리테일 정보보호최고책임자(상무)는 "편의점이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소매 채널인 만큼 정보 보안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더욱 안전한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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