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온라인 야구 게임 '2018 마구마구 최강자전'의 왕중왕전이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은 출시 13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5월부터 전국 6개 시·도의 지역 최강자전과 대만 6개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마구마구 최강자전'을 실시했다. 대회 마지막인 '왕중왕전'은 진행자 레나와 마구마구 홍보모델인 강아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국내 지역 최강자전을 통과한 24명과 대만 6개 지역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이용자가 32강 토너먼트로 치뤘다.
우승자 1000만원을 포함해 총 18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대만의 잭라빈(ZachLaVine)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18 마구마구 최강자전에서는 왕중왕전 외 함덕주·곽빈 선수(두산)와 노수광·김태훈 선수(SK)가 펼치는 특별 경기가 열렸으며, 참석자 일부에게 20만원 상당의 실물 경품 및 게임 내 최고급 아이템을 증정했다.
넷마블은 올해 ▲마구M 업데이트와 IOS 동시 출시 ▲신규 다대다 모드 ▲AI(인공지능) 고도화 ▲음성채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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