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수입 원재료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한 기업들이 환급받은 관세는 1조 2,747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환급받은 관세액은 전체의 39%인 4,927억 원으로 4% 증가했고, 관세를 돌려받은 중소기업은 전체 환급업체의 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세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환급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수출신고 시에 환급금을 지급했다며, 앞으로도 관세 환급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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