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 제2회처리장 수상태양광 준공식 개최

한국동서발전은 25일 오후 4시 당진화력본부에서 '제2회처리장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동서발전 임직원과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한 발전소는 당진화력본부에서 연소된 석탄재를 매립하는 '본부내 회처리장 유휴수면'을 활용해 건설된 3.5MW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다. 일반 가정집 1600세대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며, 170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예상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화력본부 내 석탄재 매립지를 활용해 건설된 설비로서 발전소 건설로 인한 환경훼손과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사전에 제거한 창의적인 발전소"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훼손과 갈등이 없는 재생에너지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