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10월을 눈 건강 지킴이 달로 정하고 구미와 파주지역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흰
매년 10월15일은 흰지팡이의 날로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제정했다. 이번 검진은 안보건 전문 사회사업기관인 실명예방재단 소속 검진요원들의 시력·안압·굴절 검사와 안과전문의들의 정밀 검진으로 진행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돋보기와 안약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시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2008년 실명예방재단과 협약을 맺고 눈 건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현재까지 수혜자만 5만여 명에 달한다.
LG디스플레이는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론 눈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초롱이 눈 건강 교실'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교육하고 눈 건강을 주제로 교내 공모전을 열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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