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하반기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를 내겠지만 연간으로는 19억달러 안팎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윤호 장관은 오늘 무역협회에서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수출동향 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당초 무역수지를 130억달러 흑자로 제시했으나, 고유가로 상반기 무역적자가 57억 달러에 이르자 연간으로도 적자를 낼 것으로 수정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올해 무역적자를 기록하면, 외환위기가 발생했던 지난 97년이후 11년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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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장관은 오늘 무역협회에서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수출동향 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당초 무역수지를 130억달러 흑자로 제시했으나, 고유가로 상반기 무역적자가 57억 달러에 이르자 연간으로도 적자를 낼 것으로 수정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올해 무역적자를 기록하면, 외환위기가 발생했던 지난 97년이후 11년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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