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이 지난 4월부터 이번달까지 남녀 수영복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성은 몸을 가려주는 형태의 원피스 수영복을, 남성은 몸매를 많이 드러내는 형태의 드로즈 수영복과 짧은 기장의 4부 수영복을 집중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원피스 수영복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7% 신장한 반면, 비키니 수영복은 9% 신장하는데 그쳤습니다.
비키니 위에 입을 수 있는 가운 등의 커버업 제품과 세트로 구성된 3피스 수영복도 65% 신장하는 등 여성은 피부의 노출이 적은 수영복을 선호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남성의 경우 허벅지 중간보다 짧은 기장의 드로즈 수영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3%의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통이 넓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트렁크 수영복과 발목까지 오는 워터레깅스 매출이 각각 50%, 66% 증가한 것에 비해 높은 신장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AK몰 관계자는 올해 수영복 구매패턴 분석을 보면 과거 여성은 비키니, 남성은 웨이크보드 수영복을 선호했던 것과는 반대되는 노출 패션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여성 원피스 수영복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7% 신장한 반면, 비키니 수영복은 9% 신장하는데 그쳤습니다.
비키니 위에 입을 수 있는 가운 등의 커버업 제품과 세트로 구성된 3피스 수영복도 65% 신장하는 등 여성은 피부의 노출이 적은 수영복을 선호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남성의 경우 허벅지 중간보다 짧은 기장의 드로즈 수영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3%의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통이 넓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트렁크 수영복과 발목까지 오는 워터레깅스 매출이 각각 50%, 66% 증가한 것에 비해 높은 신장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AK몰 관계자는 올해 수영복 구매패턴 분석을 보면 과거 여성은 비키니, 남성은 웨이크보드 수영복을 선호했던 것과는 반대되는 노출 패션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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