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4월 2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 vs 롯데 자이언츠'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봉사자와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교남 소망의 집'의 장애인, 교사 10명이 함께 야구장을 찾았다.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과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교남 소망의 집의 홍우주 교사는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거주인분들이 많아 TV를 통해 응원을 해왔다"며 "오늘처럼 좋은 기회가 생겨 야구장을 직접 방문해 다함께 모여 응원하니 훨씬 더 신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16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 취약계층에게 야구 관람, 미술 전시 등 문화 체험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랑의 안테나(도서산간지역 위성방송 지원사업), 사랑의 봉사단(임직원 봉사단), 사랑의 꿈나무(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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