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지난달 31일 경기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임직원 65명이 재능나눔 봉사활동 'GC녹십자와 함께하는 만수무강 그린데이(Green Day)'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4회째를 맞은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GC녹십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일반적인 봉사활동과 달리 임직원 각자의 재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평소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사진 촬영에 재능이 있는 GC녹십자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를 기원하는 사진을 찍어줬다. 이외 요리, 헤어·메이크업에 재능이 있는 임직원들도 노인들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GC녹십자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홀몸 어르신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이불, 우산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GC녹십자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본인 물품을 기증해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바자회, 급여 끝전 기부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 오창과 전남 화순의 공장 임직원들은 오는 14일, 음성공장 임직원들은 21일에 각각 양로원과 복지관을 방문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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