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북한이탈주민 대상 위성방송 지원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대상 방송 지원에 나선다.
KT스카이라이프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방송 지원을 위해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북한이탈주민 이용 교육생활시설에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해 초고화질 UHD TV와 위성방송을 지원하고, 아이들에게는 방송국 견학과 방송 제작 현장 투어 등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해 문화·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