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홀 65타를 기원하는 행운의 '1865 와인', 골프계의 전설 앨리 캘러웨이의 이름을 딴 '캘러웨이 와인'에 이어 와인 애호가와 골프 마니아를 위한 이색 와인세트가 나왔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2018 이색 설 선물세트로 PGA투어 공식 와인세트 2종을 142개 전 점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PGA투어 공식 와인세트는 ▲윌리엄힐 와인세트 1호(윌리엄힐 센트럴코스트 까베네쇼비뇽 750mℓ+샤도네이 750mℓ+ 타이틀리스트 3피스 골프공 2개+로고 우드티 4개, 4만6400원) ▲윌리엄힐 와인세트 2호(윌리엄힐 나파밸리 까베네쇼비뇽 750mℓ+ 타이틀리스트 3피스 골프공 2개+로고 우드티 4개, 6만3200원) 2종으로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윌리엄힐 와인세트 1호'는 묵직하고 풍부한 과실향에 달콤한 캐러멜, 코코아 향이 어우러진 '윌리엄힐 센트럴코스트 까베네쇼비뇽'과 부드러운 아로마향과 시트러스, 열대과일향이 블렌딩된 '윌리엄힐 센트럴코스트 샤도네이'로 구성돼 있다. 프리미엄급 레드와인와 화이트와인을 한번에 만나보는 게 가능하다.
'윌리엄힐 와인세트 2호'에 담긴 '윌리엄힐 나파밸리 까베네쇼비뇽'은 까베네쇼비뇽 99%, 까베네 프랑 및 쁘띠 베르도 1%의 비율로 블렌딩 돼 까베네쇼비뇽 와인 특유의 묵직한 바디감을 자랑한다. 미국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90점의 높은 평가점수로 100대 와인에 선정되는 등 전문가들로부터 그 맛과 품질을 입증 받기도 했다.
윌리엄힐 와인을 생산하는 '윌리엄힐 에스테이트'(William Hill Estate)는 미국 와인의 85%를 생산하는 캘리포니아주 안에서 나파밸리 남동부 실버라도 벤치에 위치한 가장 큰 와이너리 중 하나다. 나파밸리 천혜의 기후 아래서 자라난 과실로 프리미엄급 까베네쇼비뇽과 샤도네이를 선보이며 50여 년 전통 와이너리의 와인메이킹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레드와인(까베네쇼비뇽)과 화이트와인(샤도네이) 역시 윌리엄힐 에스테이트 명성에 걸맞게 과실이 주는 산도와 타닌이 어우러져 묵직하고 균형잡힌 바디감을 자랑한다"며 "특히 올해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으로 최대 10만원까지 선물 상한액이 변경되면서 와인 선물이 가능하게 돼 설 이색 선물세트로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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