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기업에는 일과 개인생활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자는 '워라밸'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강제로 끄거나 회식까지 금지시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직원들을 '칼퇴근' 시키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김태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퇴근 시간을 앞둔 오후 5시 50분, 컴퓨터 종료를 예고하는 팝업창이 뜹니다.
30분 뒤 사무실의 모든 컴퓨터가 강제로 꺼집니다.
일은 업무시간 안에 끝내자라는 취지로 'PC오프제'를 도입한 기업입니다.
▶ 인터뷰 : 김홍균 / 롯데그룹 직원
-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할 수 있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빨리 정리합시다."
이 기업은 올해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을 회식 없는 날로 정했습니다.
월요일은 한 주를 계획하고, 수요일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금요일은 한 주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칼퇴근을 하자는 취지입니다.
▶ 인터뷰 : 조윤식 / LG유플러스 직원
- "개인적으로 스케쥴 관리하기도 편하고 퇴근 후에도 뭘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밖에도 퇴근시간 이후 카톡을 금지하거나 특정 요일 조기 퇴근제를 도입한 기업들도 있습니다.
▶ 스탠딩 : 김태일 / 기자
- "일과 삶의 조화를 뜻하는 이른바 '워라밸' 문화가 연초부터 기업들에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제도가 직원들의 이직률을 줄이고업무 만족도를 높인다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남지민 / 노사발전재단 일문화개선팀장
- "장시간 근로문화나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가 되고요."
삶의 질을 중시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늘면서 기업들의 업무방식도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요즘 기업에는 일과 개인생활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자는 '워라밸'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강제로 끄거나 회식까지 금지시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직원들을 '칼퇴근' 시키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김태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퇴근 시간을 앞둔 오후 5시 50분, 컴퓨터 종료를 예고하는 팝업창이 뜹니다.
30분 뒤 사무실의 모든 컴퓨터가 강제로 꺼집니다.
일은 업무시간 안에 끝내자라는 취지로 'PC오프제'를 도입한 기업입니다.
▶ 인터뷰 : 김홍균 / 롯데그룹 직원
-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할 수 있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빨리 정리합시다."
이 기업은 올해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을 회식 없는 날로 정했습니다.
월요일은 한 주를 계획하고, 수요일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금요일은 한 주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칼퇴근을 하자는 취지입니다.
▶ 인터뷰 : 조윤식 / LG유플러스 직원
- "개인적으로 스케쥴 관리하기도 편하고 퇴근 후에도 뭘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밖에도 퇴근시간 이후 카톡을 금지하거나 특정 요일 조기 퇴근제를 도입한 기업들도 있습니다.
▶ 스탠딩 : 김태일 / 기자
- "일과 삶의 조화를 뜻하는 이른바 '워라밸' 문화가 연초부터 기업들에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제도가 직원들의 이직률을 줄이고업무 만족도를 높인다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남지민 / 노사발전재단 일문화개선팀장
- "장시간 근로문화나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가 되고요."
삶의 질을 중시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늘면서 기업들의 업무방식도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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