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애프터 수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표 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의류와 화장품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16일부터 19일까지 점포별로 열리며, 강남점에서는 인케이스·덱케(30%), 레스포색(20%), 빈폴핸드백·라이풀(15%) 등을 할인 판매한다.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와 8층 진캐주얼, 스포츠 장르를 합산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식당가에서도 매장별로 할인 혜택이 있다.
영등포점에선 영캐주얼 브랜드 세일을 만끽할 수 있다. 수험표를 지참할 경우 지프, 세컨스킨 등에서 20% 할인, 10% 세일 행사 중인 게스에선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의 화장품 전문 편집숍 시코르는 예비 새내기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강남점에서는 무료 포인트 메이크업쇼를 마련한다.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 할인 판매하고 선물도 증정한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수능이라는 인생의 큰 고비를 넘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백화점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수험생들이 그 동안의 고생을 딛고 원하는 결과를 꼭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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