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연령제한을 폐지하는 등 수입을 대폭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은 또 축산업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 정상회담전에 쇠고기 문제를 실무적으로 원만히 풀어놓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우선 뼈 있는 쇠고기 수입을 허용하되 광우병 위험이 있는 머리와 척추뼈는 제외하고, 동물성 사료 규제를 강화한다는 조건으로 30개월 미만으로 제한한 소의 연령 기준도 폐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으로 떠나는 내일(15일) 이런 내용의 쇠고기 협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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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은 또 축산업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 정상회담전에 쇠고기 문제를 실무적으로 원만히 풀어놓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우선 뼈 있는 쇠고기 수입을 허용하되 광우병 위험이 있는 머리와 척추뼈는 제외하고, 동물성 사료 규제를 강화한다는 조건으로 30개월 미만으로 제한한 소의 연령 기준도 폐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으로 떠나는 내일(15일) 이런 내용의 쇠고기 협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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