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금속 3D 프린터 제조 기업 센트롤이 25일 열린 국제 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3D프린팅산업회가 주관한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다.
센트롤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사업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한 제조업 부활, 교육과 서비스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특허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최초 주물사 3D 프린터 개발과 금속 3D 프린터 상용화 등을 통해 3D 프린팅 산업 발전과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인정받았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는 "외산장비가 주를 이루고 있던 국내 3D 프린팅 시장에서 자체기술로 주물사 3D 프린터, 금속 3D 프린터, 플라스틱 3D 프린터, 바인더제트 3D 프린터 등 세계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제품군을 갖추기까지 부단한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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