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3호점이 동대문 두타 건물 1층에 들어선다.
SPC그룹은 오는 4월 개점을 목표로 두타 건물 주위에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는 공사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쉐이크쉑 3호점은 강북 첫 매장이다. 동대문은 국내 대표 쇼핑 거리인데다 연 700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강남에 있는 1,2호점에 이어 3호점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SPC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쉐이크쉑은 매장 공사기간 동안 가림막 등을 이용해 공공예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주제는 'New Yorker? Shake Shacker!(뉴요커? 쉐이크 쉐커!)'로 뉴욕의 모습을 팝아트로 표현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의자와 대형거울을 설치해 쉬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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