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형 내비게이션 전문 제조사 아이머큐리(대표 강효선)는 안전성과 첨단 사양을 향상한 2채널 블랙박스 '토파즈(TOPAZ) V2'를 26만9000원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토파즈 V2 블랙박스는 운전 중 졸음운전이나 부주의로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음으로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기능을 탑재했다.
전·후방 모두 1280×720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픽셀플러스 HD 고성능 이미지 센서와 F2.1의 밝기를 자랑하는 풀 글라스 렌즈를 사용해 우수한 화질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ISP(image signal processing) 기능을 내장한 SOC(System on chip) 타입 시스템 칩을 적용해 화면 떨림 조정, 영상보정 등의 디지털 이미지 프로세싱 기능도 향상했다. ISP(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한 고화질, 광 시야각 4인치 LCD를 장착해 어떤 각도에서든 깨끗한 화질을 볼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영상을 안심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3중 안전장치도 채택했다. 주기적으로 포맷하지 않아도 되는 어드밴스드 포맷 프리 기능,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슈퍼 커패시터 부품, 마지막 영상 파일을 자동으로 복구하는 AFR(Auto file recovery)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밖에 Coretex A5 Core 800MHz 고성능 CPU, 배터리 방전 방지 전원 차단 기능, 고온 시 장치 자동 보호 기능, 음성 안내 기능 지원, LCD 화면에서 전·후방 영상 재생, 최적화된 RF 설계기술을 통한 무선 간섭 최소화, 시큐리티 LED, LINUX OS 탑재 고속 부팅, 타임랩스 방식, MLC 타입 고품질 정품 메모리 탑재, 외장 GPS 포트 지원 등으로 안전성·편의성도 강화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