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은 지난 22일 청주효성병원과 NK뷰키트 검사에 관한 1호 거점병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에이티젠은 계약일로부터 3년 동안 최소 2억9200만원의 매출을 보장받게 됐다. 에이티젠은 이번 계약체결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약 100여곳의 거점병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거점병원이 해당 지역의 독점권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에이티젠과의 긴밀한 협조로 NK뷰키트 검사를 적극적으로 제공, 검사 수요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효성병원은 22개 진료과목과 13개 전문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65명의 의사와 154명의 간호사를 둔 종합병원이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국내외에서 NK뷰키트 매출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며 “국내에서의 안정적 매출 기반의 토대를 다지면서 해외 실적 본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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