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롯데리아와 포괄적 배송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메쉬코리아는 롯데리아와 롯데리아 계열사 전 브랜드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매장들이 개별적으로 이용하던 배송 서비스를 메쉬코리아의 자사 물류망인 ‘부릉’을 통해 일괄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자동주문연동시스템을 통해 주문 과정이 간소화돼 배송기사가 직접 주문 정보를 수령해 배송시간을 줄이고 본사 차원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연동을 통해 대량 주문 정보 수령과 배송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배송 전 과정을 운영, 관리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내년까지 전국 1300여개 롯데리아 매장을 포함해 엔제리너스커피, T.G.I.프라이데이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나뚜루팝 등 롯데리아 계열사 전 브랜드 대상으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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