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말차라떼’가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그린티 계열 초코파이다. 국내산 말차의 향긋함에 진한 초콜릿 풍미를 지녔다. 지난 8월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시장에 먼저 내놓아 출시 두 달 만에 6000만개를 판매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오리온은 최근 식음료업계에 불고 있는 말차·녹차 트렌드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젊은층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인증사진이나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매출 증가에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초코파이 말차라떼 누적 매출액은 39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