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조회 서비스, 아직도 '잠든 돈' 1조 원 넘어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에 이어 휴면계좌통합조회 서비스가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가 운영 중인 '휴면계좌통합조회' 사이트에 접속하면 2003년 1월 1일 이후부터 발생한 휴면계좌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10일 만에 148만명이 잠든 돈을 찾았지만 여전히 1조원이 넘는 휴면재산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시행 10일(9~18일) 동안 148만6193명이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명의의 계좌를 조회해 152만3792건의 계좌를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액으로는 103억1993만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1조4000억여원이 휴면재산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10만원 이하의 소액 휴면재산은 5365만 계좌에 총 2000억원 가량, 10만원 이상의 고액 휴면재산은 87만 계좌에 1조2000억원 규모로 잠들어 있습니다.
사이트 우측 상단에 마련된 주민번호 입력란에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개인정보 이용' 등의 3개 항목에 '동의' 표시한 뒤 공인인증서 암호를 입력하면 휴면계좌 조회가 가능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에 이어 휴면계좌통합조회 서비스가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가 운영 중인 '휴면계좌통합조회' 사이트에 접속하면 2003년 1월 1일 이후부터 발생한 휴면계좌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10일 만에 148만명이 잠든 돈을 찾았지만 여전히 1조원이 넘는 휴면재산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시행 10일(9~18일) 동안 148만6193명이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명의의 계좌를 조회해 152만3792건의 계좌를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액으로는 103억1993만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1조4000억여원이 휴면재산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10만원 이하의 소액 휴면재산은 5365만 계좌에 총 2000억원 가량, 10만원 이상의 고액 휴면재산은 87만 계좌에 1조2000억원 규모로 잠들어 있습니다.
사이트 우측 상단에 마련된 주민번호 입력란에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개인정보 이용' 등의 3개 항목에 '동의' 표시한 뒤 공인인증서 암호를 입력하면 휴면계좌 조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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