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임원 20명을 포함한 544명의 임직원 정기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김영태 기획실 상무와 최진호 건재사업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김용하 이사 등 3명은 상무로 직급이 올랐다. 이창욱 이사대우 등 9명은 이사로 승진했고 장우순 부장 등 6명은 이사대우로 승진하며 임원이 됐다.
이번 인사는 내년 중국서 소비자와 기업간 거래(B2C) 사업 시작을 앞두고 내실 정비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한샘의 설명이다. 한샘은 내년 7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대형복합쇼핑몰 내 직영매장을 열고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샘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 전개, 중국시장 공략 등 지속성장의 동력 강화와 사업본부장 중심체제 구축하고 내부 지원체제 확립에 초점을 뒀다”라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한샘 인사 세부내용이다.
<승진>
◇전무
▲김영태 ▲최진호
◇상무
▲김용하 ▲김동건 ▲장윤섭
◇이사
▲이창욱 ▲송기룡 ▲김홍광 ▲김광춘 ▲이승호 ▲김윤희 ▲김종필 ▲박종학
◇이사대우
▲장우순 ▲오상우 ▲노태권 ▲문영식 ▲김룡 ▲김근서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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