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전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시 영등포구 쪽방촌에서 진행됐다. 연탄 5000장과 함께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의 애경생활용품 500세트를 쪽방촌 이웃에게 전달했다.
연탄나눔행사는 ‘사랑과 존경’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올해로 9년째 계속 되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올 연말에는 연탄 후원이 부쩍 줄었다고 하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탄을 나르고 제품 기부를 통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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