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다양한 인기 온라인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 전시형 마켓 ‘뷰티윈도 팝업 마켓데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뷰티윈도는 국내외 화장품에 대한 상품 정보를 콘텐츠 형태로 제공, 화장품 구매를 위한 모든 단계를 한 곳에 집약시킨 뷰티 플랫폼이다. 네이버쇼핑 윈도시리즈의 전문관 중 하나로 지난해 9월 오픈했다. 백화점, 인기 로드샵 브랜드 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갖춘 온라인 브랜드들까지 350여개 브랜드, 550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 중 뷰티윈도를 통해 높은 인기를 얻은 14개 온라인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2, 3일 이틀동안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541랩’에서 ‘뷰티윈도 팝업 마켓데이’를 개최한다. 삐아, 마녀공장, 나인위시스, 정샘물 뷰티 등 평소 오프라인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온라인 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해 브랜드를 알리고 할인,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즐길 거리도 풍성하해 네이버의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인 ‘뷰스타리그’에서 배출한 뷰스타들이 현장 스튜디오에서 F/W 뷰티 트렌드를 전하며 3일에는 ‘홀리데이 파티 메이크업’을 테마로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생생한 뷰티 라이브쇼를 선보인다. 네이버의 소셜 라이브 플랫폼인 브이 라이브의 뷰티 전문 채널인 브이 뷰티로도 생중계된다.
박선영 네이버 뷰티 프로젝트 리더는 “역량 있는 온라인 기반의 뷰티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우수한 제품을 갖춘 중소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