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3차원(이하, ’3D‘) 프린팅 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일 서울 코엑스에서 ’ K-ICT 3D프린팅 컨퍼런스 2016 ‘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창조경제박람회(1~4일)와 연계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제조,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하에 4개 세션으로 진행한다.
3D 프린팅 정책·제도, 기술 동향, 산업응용 현재와 미래, 창업 동향과 우수사례가 그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3D 프린팅 관련 산학연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D프린팅 기술과 제조업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기계연 김완두 박사), 세션별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 및 3D 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자에 대한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창조경제박람회 기간 동안 ‘3D프린팅 Zone‘을 운영, 국내 기업들의 우수 제품과 산업 분야에서의 3D 프린팅 활용 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3D 프린터는 각 산업 분야에 융합되어 제조 패러다임을 혁신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미래부는 3D 프린팅 활용 수요 발굴, 기술개발 지원, 기업 지원 등을 통해 3D 프린팅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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