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법조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내 시상식인 ‘ALB 코리아 어워즈(Korea Law Awards) 2016’에서 국내 최고의 팀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KCC 준법지원팀’은 앞선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융, 건설, 제조, IT 분야별로 선정하는 ‘국내 우수 기업법무팀 경쟁’에서 ‘제조업분야 올해 최고의 팀’에 선정됐다. 아울러, 최고 기업을 다시 가려내는 ‘국내 최고의 팀에서도 최고점을 받아 총 2개 부문에서 수상 실적을 올렸다.
KCC는 사내 준법지원팀을 주축으로 준법을 통해 정직한 경영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전직원의 준법마인드를 고취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올 초 사내 준법프로그램을 도입해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법적 분쟁 발생시 대응력 향상을 위해 UN Global Compact, 한국사내변호사회 등 외부기관을 통한 자사 정책시행과 내용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 점 등을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ALB 코리아 어워즈는 한국,일본 등 아시아지역에서 권위 있는 법률전문 미디어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계열사인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최하는 법조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 중 하나다.
KCC관계자는 “KCC는 향후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깨끗하고 정직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