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쿠팡은 온라인투어와 협업한 ‘트래블마트’를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래블마트는 한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여행지 중 재미와 실속을 갖춘 여행상품 130여 개를 선정해 특별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여행지는 일본, 괌·사이판·호주, 동남아, 유럽, 중국·홍콩·대만, 미주·특수지역 등 대륙별로 구분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패키지 상품, 자유여행, 항공권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별도의 쿠폰발급 없이 결제 단계에서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5만원까지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구매자에게는 신라, 신세계, SM 등 주요 면세점에서 이용가능 한 할인쿠폰과 선불카드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하루(주말, 공휴일 제외) 한 건의 해외 여행상품을 선정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2명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세일 이벤트’도 준비했다는 것이 쿠팡의 설명이다.
인기 상품으로는 인천-대만 2박 3일 이스타항공 왕복항공권을 2만원 할인한 15만9000원에, 피치항공 왕복항공권과 시내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일본 오키나와 3박 4일 자유여행 상품은 28만 2000원에 선보인다.
김성익 쿠팡 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는 양사의 여행전문가들이 가격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세부항목까지 검증한 여행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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