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5일 서울 노원구에서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13개 철강업체 임직원 150여명이 사랑의 연탄 3000장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철강업계는 올해로 8년째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업종별 단체로 유일하게 8년동안 연탄 지원활동을 이어왔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또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철강업계 임직원과 그 가족들까지 참여해 나눔의 의미가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송 부회장은 “3.3kg인 연탄 한 장의 가격은 600원에 불과하지만 여러움을 겪는 이웃들에겐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한다”며 “내년에는 철강업계가 더 좋은 경영실적을 달성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의 연탄을 나눠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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