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0여년만에 로고를 교체한다.
이달부터 새롭게 적용하는 로고는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를 지향하며,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혜원의료재단의 목표를 담아 세계 어느 곳 누구에게나 쉽게 인지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로고를 통해 혜원의료재단 산하 5개 기관인 세종병원, 메디플렉스세종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선의세종노인전문병원, SIM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확장성을 갖추고,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혜원의료재단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심뇌혈관센터 및 각 분야의 전문성을 부각했다.
새로운 로고는 세종병원의 정체성을 사각 프레임 형태로 모던하게 표현한 심볼이다. 사각 프레임은 전문성과 믿음으로 어우러진 세종병원의 단단한 기반과 심장을 상징하며, 4개의 모서리는 세종의 핵심가치인 Care, Collaboration, Commitment, Challenge를 표현한다. 푸른색은 고객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나타내며, 좌측 상단의 사각형의 모티브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의 출발점이자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도약의 방향점을 상징한다.
세종병원은 지난 1일(토) 외벽 및 주차타워 2곳의 대형 간판부터 로고를 교체하는 등 신규 로고를 적용한 데 이어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다음달 1일(목)까지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새로운 로고는 내년 3월 2일 인천 계양구에 오픈하는 메디플렉스세종병원에도 적용된다.
박진식 이사장은 “새로운 로고 적용으로 다시 한번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면서 “혜원의료재단의 새로운 시작 그리고 세계를 향한 도약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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