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철도 파업이 2주차에 접어들면서 코레일이 수도권 전동열차 일부를 감축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출근 시간에는 열차가 기존대로 운영되지만, 퇴근 시간에는 운행률이 90%대로 떨어지게 됩니다.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철도 파업 2주차를 맞는 코레일이 수도권 전동열차를 평소보다 감축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출근 시간인 아침 7시부터 9시에는 전동열차를 기존대로 운영하지만, 퇴근 시간인 저녁 7시부터 9시에는 평상시의 92%만 운영하는 등 전체적인 운행률을 평소의 90%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분당선, 수인선, 경춘선, 경강선 등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 전동열차가 투입되는 수도권 전철 1, 3, 4호선도 감축 운행의 영향을 일부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소속 열차를 추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X는 계속 100% 운행하기로 했고 기존 30% 수준으로 운영됐던 화물열차의 운행 횟수는 현행 하루 75번에서 101번으로 늘어납니다.
그러나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계속 60% 수준으로 운행될 방침입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편집 : 이승진
철도 파업이 2주차에 접어들면서 코레일이 수도권 전동열차 일부를 감축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출근 시간에는 열차가 기존대로 운영되지만, 퇴근 시간에는 운행률이 90%대로 떨어지게 됩니다.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철도 파업 2주차를 맞는 코레일이 수도권 전동열차를 평소보다 감축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출근 시간인 아침 7시부터 9시에는 전동열차를 기존대로 운영하지만, 퇴근 시간인 저녁 7시부터 9시에는 평상시의 92%만 운영하는 등 전체적인 운행률을 평소의 90%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분당선, 수인선, 경춘선, 경강선 등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 전동열차가 투입되는 수도권 전철 1, 3, 4호선도 감축 운행의 영향을 일부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소속 열차를 추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X는 계속 100% 운행하기로 했고 기존 30% 수준으로 운영됐던 화물열차의 운행 횟수는 현행 하루 75번에서 101번으로 늘어납니다.
그러나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계속 60% 수준으로 운행될 방침입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편집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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