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석을 맞아 농촌 고향집에 가 계신 분들 많을 텐데요.
요즘 농촌의 모습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농사를 짓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하고, 고품질 특화 제품도 구입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변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혁준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전북 고창의 한 농원입니다.
주말 농장에는 벼가 익어가고, 아이스크림 만들기부터 동물 먹이주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미경 / 전남 영광군
- "아이들이 가까이에서 동물을 볼 수 있고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가장 큰 매력인 거 같아요."
공방에서는 된장과 소시지는 물론 과일 쨈과 빵을 직접 만들어 유기농 마켓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납니다.
농가와의 연계 사업도 활발합니다.
▶ 스탠딩 : 이혁준 / 기자
- "고창에서 생산한 멜론입니다. 지역 농민이 직접 가격을 매겨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지자체, 농민이 함께 만든 이 농원은 다섯달 전 문을 연 뒤 매달 1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단순히 농사를 짓고 가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과 판매까지 이뤄지는 이른바 '6차 산업'입니다.
아로니아 영농조합을 연 이희준 씨도 농민 25명과 함께 100% 착즙 제품을 만들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판로를 열었습니다.
귀농 6년차인 이 씨는 이제 하얀 꽃이 지면 빨간 꽃이 다시 피는 '칠자화'를 준비하며 관광과 제품화까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이희준 / 서산 아로니아 영농법인 대표
- "올해 칠자화 20만 주를 중국에 수출하고 내년에는 80만 주가 계획돼 있습니다. 칠자화는 항산화, 항염 효능이 탁월합니다."
놀이동산 같은 체험 공간과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 제품으로 재무장한 농촌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취재 : 유용규
영상편집 : 이우주
추석을 맞아 농촌 고향집에 가 계신 분들 많을 텐데요.
요즘 농촌의 모습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농사를 짓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하고, 고품질 특화 제품도 구입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변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혁준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전북 고창의 한 농원입니다.
주말 농장에는 벼가 익어가고, 아이스크림 만들기부터 동물 먹이주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미경 / 전남 영광군
- "아이들이 가까이에서 동물을 볼 수 있고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가장 큰 매력인 거 같아요."
공방에서는 된장과 소시지는 물론 과일 쨈과 빵을 직접 만들어 유기농 마켓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납니다.
농가와의 연계 사업도 활발합니다.
▶ 스탠딩 : 이혁준 / 기자
- "고창에서 생산한 멜론입니다. 지역 농민이 직접 가격을 매겨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지자체, 농민이 함께 만든 이 농원은 다섯달 전 문을 연 뒤 매달 1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단순히 농사를 짓고 가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과 판매까지 이뤄지는 이른바 '6차 산업'입니다.
아로니아 영농조합을 연 이희준 씨도 농민 25명과 함께 100% 착즙 제품을 만들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판로를 열었습니다.
귀농 6년차인 이 씨는 이제 하얀 꽃이 지면 빨간 꽃이 다시 피는 '칠자화'를 준비하며 관광과 제품화까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이희준 / 서산 아로니아 영농법인 대표
- "올해 칠자화 20만 주를 중국에 수출하고 내년에는 80만 주가 계획돼 있습니다. 칠자화는 항산화, 항염 효능이 탁월합니다."
놀이동산 같은 체험 공간과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 제품으로 재무장한 농촌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취재 : 유용규
영상편집 : 이우주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