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오라클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미니 스트리트가 17일 김상열(사진) 대표를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리미니 스트리트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기술(IT) 솔루션인 데이터베이스, 전사적 자원관리(ERP) 등에 대해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135개를 포함해 전세계 1450여 기업이 리미니 스트리트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김상열 대표는 LG CNS, 한국EDS 등을 거친 비즈니스, IT 컨설팅 전문가로 한화그룹의 최고정보책임자(CIO)로 재직하면서 15개 계열사의 전략적인 IT 투자와 혁신 계획을 주도한 바 있다. 대표 영입 이전에는 대보정보통신의 전무로 재직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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