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협력의향서 체결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인 인프라닉스가 CSB(Cloud Service Brokerage) 기반의 시스티어 클라우드 서비스(www.systeer.com)를 통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개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의 개발·확산에 나선다.
인프라닉스는 지난 27일 NIA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프라닉스는 시스티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연동 인터페이스 표준 공동연구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능 우선 테스트 ▲협력의향기업 보유 SW, 서비스 연동(적용) 가이드 개발 협력 ▲플랫폼 전문가 양성 교육 ▲전문지식 교류정기 기술세미나 개최 등에 대해 NIA와 상호 협력한다.
지난해부터 인프라닉스는 미국의 데브옵스 파스(Systeer DevOps PaaS) 전문기업 ‘Apprenda’와 제휴를 통해 데브옵스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이번 NI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프라닉스는 기존 데브옵스 서비스와 함께 시스티어 에코파트너사인 비젠트로, 아이티콤 등의 ERP, MES SW등을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SaaS’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동시에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와 협력을 통해 국산 상용소프트웨어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적용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국내 NI/SI사와의 협력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NIA에서 개발한 파스-타는 소프트웨어의 반도체에 비유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시스티어 서비스를 통하여 여러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기술축적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